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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11살 연하 아내와 세 아들 '화사한 가족사진'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2-05-20 15:06



배우 임창정이 미모의 프로골퍼 아내와 함께한 행복한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영화 '공모자들' 촬영에 한창인 임창정의 가족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가족사진에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연예인 같은 아름다운 외모를 자랑하는 임창정의 아내이자 김현주 씨와 깜찍한 세 아들이 담겨있어 이목을 끌었다.

남편보다 11살 어린 김 씨는 1m72cm의 키에 연예인을 능가하는 미모로 골프계에서도 정평이 나있다. 두 사람은 2005년 티칭골퍼와 강습생 사이로 처음 만난 뒤, 임창정의 적극적인 구애 끝에 이듬해인 2006년 3월 화촉을 밝혔다.

최근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임창정은 "아이들과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만나서 놀곤 한다. 아이들은 저를 가끔 얼굴을 보는 사람 정도라 생각할지도 모르는데, 그게 참 미안하다"며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혹시 아빠의 끼를 닮았냐"는 리포터의 질문에 임창정은 "둘째가 내 끼를 닮았다"며 "다행히 세 아들 모두 생김새는 집사람을 닮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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