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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스타 우마 서먼, 마릴린 먼로로 변신한 모습에 '깜짝'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2-05-18 08:57


사진제공=티캐스트

할리우드 스타 우마 서먼이 드라마 'SMASH(스매쉬)'를 통해 시대의 섹시 아이콘 '마릴린 먼로'로 변신한다.

서먼은 최근 케이블채널 FOX(폭스)에서 방영중인 뮤지컬 드라마 '스매쉬'에 깜짝 등장했다. '스매쉬'는 '마릴린 먼로'의 인생을 주제로 한 브로드웨이 뮤지컬 '밤셸(Bombshell)'이 탄생되는 과정을 담고 있는 작품으로 지난 주 전파를 탄 10회 마지막 장면에서는 서먼이 깜짝 등장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극 중에서 서먼은 뮤지컬 '밤셸'의 제작진들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어 모으기 위해 캐스팅한 할리우드 스타인 영화배우 레베카 듀발 역을 맡아 19일 방송부터는 본격적으로 뮤지컬의 주인공 마릴린 먼로로 변신할 예정이다.

'스매쉬'의 총괄 연출을 맡고 있는 브로드웨이 작곡가 마크 샤이먼은 우마 서먼의 이번 출연을 위해 마릴린 먼로의 열정과 야망을 표현한 퍼포먼스 곡 'Dig Deep(딕 딥)'을 특별히 작곡했고 현재 셋째 아이를 임신한 그를 위해 홈레코딩 방법으로 이틀 만에 녹음을 마무리 지었다. 서먼 역시 마릴린 먼로의 변신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으며 화려한 퍼포먼스와 관능적인 연기를 선보여 '서먼표 마릴린 먼로'를 완성시켰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사진제공=티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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