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범수 신곡 '록 스타' 들어보니 스윙 리듬에…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2-05-17 09:21 | 최종수정 2012-05-17 09:22



가수 김범수의 신곡 '록 스타(Rock Star)'가 17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 됐다.

국가대표 보컬리스트라는 수식어답게 수 많은 히트곡으로 사랑을 받아온 김범수는 지난해 6월, 정규 7집 타이틀곡 '끝사랑' 이후 약 11개월 만에 신곡 '록 스타'를 발표했다.

그 동안 베일에 가려져 팬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켜 왔던 '록 스타'는 스윙리듬이 가미된 신나는 로큰롤 곡으로, 경쾌하고 시원한 김범수의 파워보컬이 듣기만 해도 절로 어깨를 들썩이게 만든다.

이 곡은 아이비의 '찢긴 가슴', 2PM의 '니가 밉다', '기다리다 지친다' 등의 작곡가로 유명한 프로듀서 슈퍼 창따이가 작사, 작곡을 맡아 김범수의 새로운 변화에 힘을 실었다.

특히 곡의 도입부분에 공연장에 와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나레이션은 김범수의 재치 넘치는 '반전 멘트'로 깨알 재미(?)를 선보이며 팬들의 신선한 웃음을 유도하고 있다.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김범수는 휴식기간 동안 신곡에 대한 음악적 구상은 물론, 의상 및 헤어 등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해왔다"며 "신곡 '록 스타'의 공식적인 첫 무대는 '겟올라잇 쇼케스트라' 콘서트에서 펼쳐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2012 김범수 콘서트-겟올라잇 쇼케스트라'는 오는 25일부터 3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치러진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