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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배현진 아나운서가 파업 103일째인 11일 '뉴스데스크' 앵커석에 복귀했다.
지난 8일 양승은 아나운서와 최대현 아나운서가 노조를 탈퇴하고 방송에 복귀한 데 이어 또 다시 파업 이탈자가 생겼다. 배 아나운서는 주중 '뉴스데스크'를 진행하고, 양승은 아나운서는 주말 '뉴스데스크'를 맡게 된다. 앵커석이 제 주인을 찾으면서 겉으로는 방송이 정상화 되는 듯 보이지만, 대부분의 기자 조합원들은 여전히 파업에 참여하고 있는 상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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