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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정화 꽃신사 4인방이 마트에 떴다."
이렇듯 허물없는 '죽마고우' 장동건-김수로-김민종-이종혁이 연인보다도 다정한 '남남커플'로 마트에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장동건과 김민종은 나란히 카트를 밀며 도란도란 대화를 나누는가하면 김수로는 쇼핑을 하다말고 행복한 듯 이종혁에게 백허그를 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된 것. 마트 곳곳에서 발견된 안구정화 '꽃신사'들의 훈훈한 비주얼 맞춤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그러나 촬영장이었던 마트에서 쇼핑을 하던 사람들이 이들 배우들을 보기 위해 구름떼처럼 몰려들며 장사진을 이뤘고, 결국 촬영 지연을 고민하던 제작진이 서둘러 촬영을 마칠 수밖에 없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신사의 품격'은 최고의 히트 메이커 김은숙 작가와 신우철 PD 콤비의 신작으로, 톱스타 장동건의 12년만의 안방 복귀작으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