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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태준이 오는 10월 방송되는 SBS 드라마 '대풍수'(극본 남선년, 이수연 연출 이용석) 출연을 확정지었다.
이어 "'복희누나'같은 의미 있는 작품에 출연한 점이 기쁘다. '아침극은 막장이다'라는 자극적인 꼬리표를 떼고 1960~70년대의 삶이 묻어난 시대극으로 극단적인 설정 없이도 진정성으로 재미와 감동을 줄 수 있는 작품에 출연했다는 점만으로도 더 없이 즐거웠다"고 말했다.
류태준은 "'복희누나'의 강준모를 떠나보내기 쉽지 않을 것 같지만 '대풍수'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이별의 시간이 머지 않았음을 안다"면서 "'대풍수'를 통해 또 다시 시청자분들을 만날 생각에 고무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류태준은 케이블채널 XTM '절대남자2' 진행자로도 활동 중이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