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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염경환이 선생님 치마 속으로 들어가는 아들 때문에 고민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이에 은률 군은 "선생님 치마가 해파리처럼 나풀거려 치마 속이 궁금했다"며 "치마 속을 보려는데 선생님이 놀라 아무것도 보지 못했다"고 변명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염경환은 "은률이와 사람 없는 식당에 가지 않겠다"며 "은률이가 사람 없는 식당에 들어서자마자 주인에게 '식당에 손님이 없는 걸 보니 맛이 없나 보다'고 당당하게 물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붕어빵'은 오는 12일 오후 5시 15분에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