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월화극 '사랑비'가 해외에서도 통했다.
윤석호 PD의 유려한 영상미, 섬세한 감성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장근석과 윤아, 여기에 순수한 사랑의 감성을 일깨워주는 서정성과 트렌디한 감각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사랑비'만의 작품성이 해외에서 통한 것. 특히, '사랑비'는 사랑이라는 전 세계인의 보편적 가치를 통해 담아낸 한국적 감성으로 해외에서 환영받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빛내고 있다.
현재 KBS 월드 채널을 통해 해외 지역에 방영 중이기도 한 '사랑비'는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에는 다국적 번역 자막이 제공된 '사랑비' 영상이 높은 조회수를 차지하고 있어 국내 방영 중 글로벌한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사랑비'는 오는 26일 일본 케이블 채널 KNTV에서 매주 2회, 또 일본 최대 방송사 후지 TV를 통해 7월에 방영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