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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불2' 엽기적 벌칙에 나르샤 '눈물 펑펑' 시청자 '경악'

정유나 기자

기사입력 2012-05-07 11:36 | 최종수정 2012-05-07 11:40



'청춘불패2'가 소를 이용한 엽기적인 벌칙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청춘불패2'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초대 손님으로 소녀시대 태연과 브라운아이드걸스 나르샤를 초대해 '청춘불패'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방송에서 청춘불패 멤버들과 태연, 나르샤는 운동회 성적에 따라 '청춘불패2'의 메인 벌칙인 '소(牛)가 벌칙자의 머리카락을 핥는 우아한 벌칙'을 받게 된다는 말을 듣고 운동회에 필사적으로 임하여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결국 강지영, 예원, 나르샤가 속한 연합팀이 패하고 나르샤와 예원은 '우아한 벌칙'을 당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머리위에 얹은 건초를 얹고 소가 핥기만을 기다리던 예원과 나르샤는 이날 따라 활발하게 머리를 핥으며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소에 놀라 겁을 먹고는 닭똥 같은 눈물을 흘리며 괴로워했다. 특히 나르샤는 소가 건초를 핥는 과정에서 자신의 머리카락까지 뽑아 버리는 아찔한 상황까지 발생해 울부짖었다.

앞서 방송에서도 게스트로 출연한 씨엔블루의 정용화와 이정신이 소의 타액을 머리에 묻히는 공포의 '우아한 벌칙'을 당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며칠 째 저 벌칙을 하는데 너무 싫다" "볼 때마다 너무 불편하다" "저게 뭔지 도대체 모르겠다" "제작진이 해도 너무 하는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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