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윤진, 밀라 요보비치-공리 등과 칸 레드카펫 밟는다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2-05-07 13:24 | 최종수정 2012-05-07 13:23


사진제공=로레알

배우 김윤진이 '제65회 칸국제영화제'(이하 칸영화제) 레드카펫에 선다.

로레알파리 프랑스 본사는 '2009년부터 로레알파리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월드스타이자 한국 대표 여배우 김윤진을 특별히 2012 제 65회 칸영화제에 전격 초청하고, 영화제 후원 활동과 프로그램을 김윤진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제 칸영화제에는 로레알파리의 공식 파트너십 15주년을 기념해, 세계적인 배우이자 스타인 로레알파리의 브랜드 모델들 에바 롱고리아, 밀라 요보비치, 제인 폰다, 궁리(공리), 판빙빙, 도젠 크로스, 프리다 핀토, 아이쉬와라 라이, 셰릴 콜, 이네스 드라 프레상쥬 등이 김윤진과 함께 초청될 예정이다.

로레알파리 글로벌 대표 시릴 사푸이(CYRIL CHAPUY)는 "올해로 15주년을 맞는 공식 파트너십을 기념하고, 제 65회 칸영화제를 놀라움과 아름다움으로 매료시키기 위해 로레알파리 프랑스 본사팀은 아름다움과 개성을 겸비하고 있는 세계적인 월드스타 김윤진을 전격 초대하기로 결정했다. 미국 ABC 방송국의 새로운 TV 시리즈 'Mistresses(미스트리스)'의 캐스팅과 한국 영화 촬영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그의 스케줄을 고려해, 김윤진의 제 65회 칸영화제 초청을 약 1년 전부터 철저히 비밀리에 준비했습니다"라고 김윤진의 칸영화제 초청 배경과 에피소드를 밝혔다.

김윤진은 미국 골든 글로브, 에미상 등 세계적인 시상식에는 여러 번 참석한 경험이 있지만, 칸영화제 참석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윤진은 이번 로레알파리의 칸영화제 공식 초청에 대해 "칸영화제의 참석은 정말 설레는 일이 아닐 수 없다. 배우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꼭 가보고 싶은 곳이다. 작품의 출품이 아니라, 15년 공식 파트너 브랜드-로레알파리 프랑스 본사의 특별 초청으로 이렇게 칸영화제의 초대장을 받다니 정말 색다르고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