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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뿐이야' 후속 으로 7일 첫 방송하는 KBS 새 일일극 '별도 달도 따줄게'의 주연을 맡은 배우 문보령이 첫방송을 앞둔 설레는 소감과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이어 "첫방송을 앞두고 흥분되고 벅차는 마음을 감출 길이 없다. 특히 부모님께서 많이 좋아하셔서 이제야 효도를 하는 것 같아 기쁘다. 어려서부터 누구보다 나의 꿈을 지지해주셨던만큼 좋은 연기자가 돼 보답해드리고 싶다"고 하며 "물론 어머니들께 미움을 받을 각오도 단단히 돼있다. 그것마저 행복할 것 같고 시청자분들이 부디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떨리는 심정을 전했다.
'별도 달도 따줄게' 관계자는 "평소 밝고 털털한 성격으로 촬영 현장을 즐겁게 하고 있는 문보령은,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그동안 쌓아둔 연기에 대한 갈증을 마음껏 해소할 수 있어서인지 촬영에 임하는 자세가 남다르다. 이번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문보령이란 배우를 각인시킬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