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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영이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에 대한 애정을 나타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나 큰일났다"며 "인피니트의 팬분들은 오해를 안 하셨으면 좋겠다. 아이돌들과 뮤직비디오 작업을 많이 해서 좀 무뎌지긴 했지만, 아직도 좀 무섭긴 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보영은 이 영화로 '과속 스캔들' 이후 약 3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다. 박보영, 강별과 함께 배우 주원이 출연한다. 오는 31일 개봉 예정.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