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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글녀' 한지우, 미코 출전당시 '비키니 몸매' 감탄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2-05-02 09:15



연기자 한지우의 미스코리아 출전 당시 모습이 공개됐다.

한지우는 1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미스코리아 중국 진 출신이라는 사실을 밝혔다.

이날 한지우는 "대학교 시절 중국 상해에서 열린 예선전에 참가해서 진으로 뽑혀 한국에 들어왔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난 2007년 미스코리아에 출전했을 당시 사진도 함께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별 무늬가 그려진 붉은색 비키니를 입은 한지우는 등에 날개 모양의 장식을 달고 깜찍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발산했다. 또한 글래머러스한 몸매와 앳된 외모로 '베이글녀'의 면모를 드러내 감탄을 자아냈다.

한지우는 "당시 가난한 유학생 신분이라 8천 원짜리 비키니로 미스코리아 대회에 출전했다"는 비화도 공개했다.

이밖에도 한지우는 학창시절을 모두 중국에서 유학한 '엄친딸'이라는 소문에 대해 "중학교를 졸업하고 중국으로 유학을 갔다. 이후 대학교까지 상해에서 지내다 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한지우 이외에도 오윤아 아이비 티파니 이준 박경림 이현진 선우 아나운서 김환 등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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