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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리-이준, '선녀가 필요해' 첫 등장부터 포스 '작렬'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2-04-12 10:11 | 최종수정 2012-04-12 10:11


사진제공=선진ENT

KBS 일일시트콤 '선녀가 필요해'에 레인보우 고우리와 엠블랙 이준이 본격 등장을 예고해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12일 방송하는 '선녀가 필요해' 33회에 등장하는 이준과 고우리는 차세주(차인표)의 아들 차국민(박민우)과 함께 2H 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있는 연습생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연습실 바닥에 앉아 명상을 하고 있는 이준과 고우리, 그 옆에서 실눈을 뜨고 힐끔힐끔 두 사람을 보고 있는 박민우의 모습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이 장면은 2H 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으로 모이게 된 세 사람의 강렬한 첫 만남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이미 출연작품이 있는 잘나가는 연습생으로 고우리와 박민우 앞에서 선배 포스를 팍팍 풍기는 연습생 이준과 수줍음 속 강렬 댄스본능을 갖고 있는 '반전 소녀' 고우리의 입이 떡 벌어지는 첫 신고식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제작사 선진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이준과 고우리는 가수 출신답게 극 중 연습생 캐릭터의 특징을 잘 그려내며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며 "또래 배우들이라서 그런지 초반의 어색함을 금세 떨치고 화기애애함 속에 촬영을 잘 마쳤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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