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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한석이 생방송 중 득녀 소식을 전하며 눈물을 쏟았다.
이어 그는 "건강하게 자라준 아기에게도 고맙고 편하게 방송 하고 오라고 한 집사람에게도 고맙다. 사랑한다"면서 결국 눈물을 흘렸다. "이름 한번 불러 보라"는 패널들의 요구에 " 동아, 아빠 방송 열심히 할게"라고 외쳐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15분전 태어난 김한석의 딸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 아내의 응원에 힘입어 출산을 지키는 대신 생방송을 택한 김한석은 "오래 기다렸던 아이가 드디어 나왔다"면서 "편하게 방송하고 오라고 해준 집사람에게 고맙다. 사랑한다"고 애정 어린 메시지를 전하며 또 한 번 눈물을 쏟았다.
김한석은 동갑내기 박선영 씨와 2008년 결혼, 4년 만에 득녀의 기쁨을 누렸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