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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혹독한 고문신 공개 '초죽음 표정도 예뻐'

이재훈 기자

기사입력 2012-02-15 15:00



혹독한 고문을 당하는 한가인의 사진이 '해품달' 팬을 자극했다.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하 해품달) 제작진은 15일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윤대형(김흥수 분) 일당의 모함으로 고문을 받는 월(한가인 분)의 모습이 담긴 방송 스틸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한가인은 모진 고문을 당한 듯 피가 얼룩진 소의를 입고 고통과 공포에 질린 채 초죽음이 되어 있다. 또 한 컷에는 김흥수가 "마지막으로 다시 묻겠다"며 매서운 눈길로 한가인을 추궁하고 있다.

'해품달'은 14일 예고편을 통해 고문을 당해 피범벅이 된 한가인의 모습을 공개해 파란을 예고한 바 있다.

예고편에 따르면 보경(김민서 분)은 자신과 합방하려던 훤(김수현 분)이 정체불명의 살을 맞아 쓰러지자, 윤대형과 작당해 그 죄를 월에게 뒤집어씌우는 음모를 꾸민다. 월은 왕과 연정을 나누었다는 대역죄의 누명을 쓰고 수난을 당하게 된다.

홈페이지에서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월의 수난은 언제 끝나나" "제발 상상 신이라고 말해줘요" "완전 초죽음 됐네" "한가인은 고문당하는 모습도 아름답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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