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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석진이 SBS 주말극 '내일이 오면'에서 프로급 PT실력을 선보였다.
지난 12월말 일산에 위치한 한샘키친바흐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하석진은 여느 때보다 더 대본을 꼼꼼히 들여다보며 준비를 했고, 장용우 PD의 큐사인이 떨어지자 활기차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발표에 임했다.
조연출 민연홍 PD는 "이번 극중 PT는 영균이 회사에서 더욱 인정을 받을 수 있는 중요한 장면이었는데, 이를 하석진이 훌륭하게 연기해냈다"면서 "덕분에 하석진이 '개념청년'이미지에다 이번을 통해 프로샐러리맨 이미지도 함께 부각시켰다"고 소개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