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의 팬클럽은 지난 15일 히어로 페스티벌을 진행, 인형과 수제 비누 등 도네이션 굿즈를 만들어 판매했다. 이들은 행사를 통해 모인 수익금 226만 3600원과 기부금 273만 6400원을 합쳐 총 500만원을 18일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 기부했다.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김재중이 SBS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 제작발표회에서 받은 쌀화환을 위탁한 곳. 이에 팬클럽 역시 김재중과 인연이 닿았던 아이들 29명을 위해 난방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팬들은 26일 김재중의 생일을 맞아 각종 광고 및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해 눈길을 끌었다. 해외 팬들은 트위터를 이용해 'Happy27thJaeJoong'이란 검색어를 트렌드 순위에 올리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일본 팬들은 신주쿠와 신오오쿠보 등에서 카페를 빌려 대규모 생일파티를 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