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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원이 파격 퍼포먼스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세계적인 팝스타 '레이디 가가'로 변신한다.
예지원은 'SNL 코리아'의 'Digital Short'에서 사이버틱한 화이트 가죽 외계인 의상부터 섹시한 초미니 스커트 등 파격적인 섹시 의상을 통해 각양각색의 컨셉트로 완벽 변신한다. 의상뿐 아니라 액세서리와 구두 등 작은 소품과 헤어스타일까지 파격을 넘어 때로는 기이하기까지 한 레이디 가가의 패션을 완벽히 재현하며, 예지원 특유의 댄스 실력까지 유감없이 발휘한다고. 여기에 상상을 초월하는 크루들의 엽기적인 분장과 변신이 더해져 보는 이들의 폭소를 자아낼 계획이다.
'Digital Short' 촬영 현장은 예지원의 넘치는 열정으로 열기가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촬영 전 레이디 가가의 뮤직비디오를 수차례 모니터링했다는 예지원은 다소 거칠고 엽기적인 동작들도 서슴지 않으며 시종일관 진지한 표정으로 연기에 몰입했다. 되레 함께 호흡을 맞추던 크루들이 예지원의 그런 모습에 웃음이 터져 자꾸만 NG를 낼 정도였다고. 제작진은 "몸을 사리지 않는 예지원씨와 크루들이 환상적인 호흡으로 멋진 뮤직비디오 한 편이 완성되었다. 3초 안에 웃지 않고는 못 견딜 테니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시즌1의 마지막 호스트 예지원의 파격 변신이 펼쳐질 tvN 'SNL코리아'는 21일 오후 10시 30분에 생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