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MC들은 윤형빈에게 "결혼이 늦어지는게 정경미 부모가 반대해서 그렇다는 말이 있다"며 "개그맨인데 안 웃겨서 집에서 반대한다고"라고 덧붙이며 물었다.
윤형빈은 "지금 사귄지 7년인데 처음 3~4년간은 정말 결혼 생각이 아예 없었고 그냥 만나는 게 좋았다"고 말했다. 또 "김효진 유지태 커플처럼 예쁘게 만나는게 좋았다"고 덧붙이자 MC들은 일제히 "누구에 비교하냐. 최양락 팽현숙 커플도 있고 이봉원 박미선 커플도 있는데"라며 비난(?)을 쏟았다. 윤형빈은 "결혼보다 연애하는게 좋아서 늦어지는 것 같다"고 공개연애에도 결혼이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