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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빼바지' 수지 '소똥녀' 등극 "삽질 예비역 뺨쳐"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2-01-06 10:49



미쓰에이 수지와 카라 지영이 예비역 뺨치는 삽질실력을 공개했다.

수지와 지영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청춘불패2' 녹화에서 '힘수지'와 '자이언트 막내'라는 별명답게 진정한 '국민 일꾼돌'로서의 자질을 과시했다.

이날 G8 멤버들은 아이돌 촌에서 함께 지낼 동물 가족을 맞이하기 위해 마을 소축사 일을 도우러 나섰다. 수지와 지영 등 G8 멤버들은 산처럼 쌓여있는 어마어마한 양의 소똥을 보고 기겁을 했으나 곧 열심히 소똥 치우기를 시작했다.

특히 처음 해보는 삽질에 한참을 헤매는 다른 멤버들과 달리 수지는 특유의 힘을 자랑하며 스킬보단 오로지 힘으로 뛰어난 삽질 실력을 자랑했다. 지영 또한 G8 중 '영광의 일꾼'에 선출된 멤버답게 엄청난 삽질 실력과 힘을 과시하며 이수근으로부터 '소똥녀(소똥 가장 잘 치우는 여자)'라는 칭찬아닌 칭찬을 들었다는 후문.

엠버와 보라 역시도 삽질 두 세번만에 예비역 못지 않은 삽질실력을 보여주며 소똥을 치워 함께 일한 삼촌들을 놀라게 했다. 이들은 삽질에 이어 외발 수레에 담긴 소똥을 나르는 일도 거뜬하게 해내며 '국민 일꾼돌'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면모를 보였다.

이를 본 '국민 일꾼' 이수근은 "웬만한 남자 세명이 일하는 것보다 낫다"며 G8 멤버들의 실력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G8 멤버들의 리얼한 삽질 실력은 오는 7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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