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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시네마(대표 손광익)가 국내 최초로 아울렛 내에 영화관을 오픈한다. 12월1일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파주점에 오픈할 영화관의 정식 명칭은 '롯데시네마 파주아울렛'. 롯데시네마의 74번째 영화관이다.
특히 5관에는 'Auro 3D'라는 음향시스템이 추가 적용돼 눈길을 끈다. 롯데시네마 파주아울렛만의 특징인 'Auro 3D'는 쉽게 말해 입체 음향 시스템. 3D영화를 보면서 일반 2D영화보다 더 생생하고 입체적인 영상을 느끼듯이 음향에도 3D효과를 똑같이 적용한 개념이라고 볼 수 있다.
Auro 3D를 설치한 영화관은 일반 영화관에 설치된 스피커에 비해 훨씬 많은 스피커가 천장, 영화관 벽면 곳곳에 빈틈없이 들어가게 되어 영화관 음향이 입체적으로 들리게 되고, 그 안에서 영화를 감상하게 되면 마치 내가 영화 속 그 장소에 함께 있는 것처럼 현실감 있고 생생한 음향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롯데시네마 파주아울렛에서 개관 이후 한달간 신규로 롯데멤버스 회원에 가입하게 되면 무료 영화관람권 1매씩을 증정한다.12월 1일부터 경품 소진시까지 파주아울렛관에서 영화를 유료로 관람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TGIF 상품권, 토니모리 화장품, 관람권, 블랙야크 상품 등 다양한 경품도 증정한다.
개관 전날인 30일에는 롯데멤버스 회원을 대상으로 1인 2매까지 선착순 무료 시사회를 진행, 개봉 전 영화인 '틴틴:유니콘호의 비밀'과 기개봉작인 '최종병기 활', '미스터 아이돌', '삼총사', '투혼' 등을 선보인다.
강일홍 기자 ee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