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英 유력 일간지, 샤이니 집중 보도 화제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1-11-30 08:39


그룹 샤이니의 런던 단독 공연을 집중 보도한 영국 유력 일간지 인디펜던트.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영국 유력 일간지 '인디펜던트'가 샤이니를 집중 보도해 화제다.

'인디펜던트'는 26일자(현지 시각) 신문에서 'K-POP열광: K팩터'라는 제목으로 지난 3일 영국 런던의 Leicester Square내 Odeon West End 극장에서 열린 샤이니 런던 단독 공연과 샤이니 멤버들의 인터뷰를 집중 조명하며 영국에서 불고 있는 K-POP 열풍을 다뤘다.

이번 기사를 작성한 홀리 윌리암스(Holly Williams)는 "내가 들어본 가장 큰 함성은 O2에서의 팝콘서트도, Glastonbury의 피라미드 스테이지도, 뉴잉글랜드 Birmingham에서도 아니다. 함성의 주인공은 한국에서 온 5명의 매력적인 남자들 샤이니였다"라며 샤이니의 뜨거운 인기를 전했다.

이어 "샤이니 런던 공연의 온라인 티켓 예매가 오픈 1분 만에 매진 되었으며, 무려 5시간 동안 예매 시스템이 마비됐다"고 소개하며, 공연을 관람한 현지 팬들의 열정적인 반응도 다루는 등 샤이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샤이니,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등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등 한국 연예기획사들은 오디션을 통해 사람들을 뽑아 어릴 적부터 노래, 춤 등을 다듬고 재능을 개발시킨다"고 전하며 "초등학교 때부터 연습을 시작 했다"는 샤이니 멤버 태민의 인터뷰도 함께 언급했다.

이 기사는 "대부분의 영국 팬들은 유튜브와 트위터, 페이스북 등을 통해 K-POP을 접한다"며 영국에서 불고 있는 K-POP 열풍을 분석했다.

한편 샤이니는 오는 12월 7일 일본에서 첫 정규 앨범 '더 퍼스트(THE FIRST)'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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