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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시청률 하락세 심상찮다?!

김명은 기자

기사입력 2011-11-14 08:37 | 최종수정 2011-11-14 08:37


'나는 가수다' 방송화면 캡처

MBC '나는 가수다'의 시청률이 대폭 하락했다.

13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는 11.8%(AGB닐슨 기준)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한 주 전 방송분이 기록한 14.1%보다 2.3%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호주 특별 경연이 방송된 지난달 23일과 30일 방송분이 각각 16.4%와 15.1%로 높은 시청률을 보였지만 이는 반짝 효과에 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후 시청률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어 '나는 가수다'로서는 특단의 조치가 필요한 시점으로 보인다.

이날 방송에는 9라운드 중간평가가 이뤄졌다. 경연 가수들이 서로의 노래를 바꿔부르는 미션에서 김경호가 1위를, 바비킴이 7위를 기록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는 19.3%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15.7%, '다이어트 서바이벌 빅토리'는 4.7%, MBC '우리들의 일밤-바람에 실려'는 3.5%를 각각 나타냈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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