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섭 충격 고백, "아내와 2년 3개월 동안 대화 안했다!"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1-11-09 17:11


이정섭. 사진제공=SBS

이정섭이 남편들의 대변인으로 SBS '자기야'에 자리해 맞은 편에 앉아있던 아내들을 분노케 했다.

이정섭은 '부부 소외'라는 주제에 맞춰 아내와 대화가 단절됐던 순간에 대해 털어놓으며 화해하는 노하우까지 공개했다.

사건인즉 입맛이 까다로운 이정섭이 장기간 촬영을 나갈 때 음식을 싸가지고 다니는데 이 같은 행동에 아내를 거슬리게 했던 것. 반복되는 잔소리에 남편 이정섭까지도 결국 뿔이 나고야 말았다고.

이에 남편 이정섭은 아내와 말을 않기로 결심하고 직원이나 자녀를 시켜 말을 전달하곤 했는데 그 세월이 나중에 보니 2년 3개월이나 지났다고 고백해 자리한 부부들을 경악케 했다.

이어 이정섭은 말은 않던 아내에게 2년 3개월 만에 어떻게 화해를 했는지 그 화해법까지 공개해 녹화장은 폭소 도가니가 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예측 불허 이정섭의 2년 3개월 사건의 뚜렷한 전말과 그만이 할 수 있었던 독특한 화해법은 10일 목요일 밤 11시 15분 '자기야'를 통해 방송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