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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왜저래? '엉뚱' 박하선 '과거 협찬사진' 폭소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1-11-01 14:02




배우 박하선의 코믹한 협찬사진이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하선 협찬사진'이라는 제목으로 여러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 박하선은 협찬받은 의상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하지만 의상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박하선이 신고 있는 신발. 색상이 다른 구두를 짝짝이로 신고 있는 박하선은 아무렇지도 않은 평온하기까지한 표정을 짓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여기에 한쪽 다리를 들어올리며 신발을 강조하는 코믹한 포즈를 취했다.

이밖에도 또 다른 사진에서는 롱 니트 원피스에 가디건을 아무렇게나 걸쳐입은 듯 옷 매무새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은 채로 맨발에 슬리퍼를 신은 자유로운(?) 모습으로 사진을 찍어 폭소케 한다.

이 사진들은 박하선이 지난해 11월 영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촬영 당시 한 쇼핑몰의 협찬을 받아 찍은 것으로 최근 시트콤을 통해 엉뚱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는 박하선의 이미지와 어울려 더욱 웃음을 자아낸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박하선 개그감 짱", "협찬사진을 왜 이렇게 찍었을까?" ,"성의 있는 듯 없어보인다", "진짜 대박 웃긴 협찬사진", "그랬구나. 예전부터 웃긴사람이었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하선은 MBC 시트콤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누가봐도 허당인 고등학교 국어교사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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