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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우, 띠동갑 아내 집안 어떻길래…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1-11-01 10:30 | 최종수정 2011-11-01 10:34



가수 김연우가 아내의 부유한 집안에 대해 고백했다.

김연우는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결혼한 지 1년 된 띠동갑 아내에 대한 자랑을 했다.

MC 신동엽은 김연우에게 "아내가 띠동갑에다 부유한 집안이라고 들었다. 하지만 돈만 보고 결혼한 건 아니지 않느냐"며 짓궂게 질문했다.

이에 김연우는 "만난지 3개월 정도 됐을 때 여자친구의 집안에 대해 알게 됐다"며 "집안을 알고 난 뒤에 사랑이 더 싹텄다"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그는 "'연우신'이라고 불리는데 본인이 요즘 대세인 걸 느끼냐"는 질문에는 "실감하고 있다. 많이 알아봐서 귀찮아 죽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케 했다. 이어 "김범수 씨와 비슷한 처지였는데 요즘은 데뷔 16년 만에 '이게 연예인의 삶이구나'라고 느끼고 있다"고 덧붙이며 탁월한 예능감을 뽐냈다.

한편 김연우, 윤일상, 고영욱이 출연한 '안녕하세요'는 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10.3%(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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