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뉴션이 돌아온다.
특히 세븐과 빅뱅, 2NE1 등 후배가수들의 적극적인 요청이 있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지누션은 후배가수들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무대에 오르는 것을 줄 곳 사양해왔는데 결국 YG의 수장인 양현석 사장까지 직접 나서 이들을 어렵게 설득했다는 후문이다.
YG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지누션을 어렵게 설득한 만큼 어쩌면 이번 무대가 진짜 지누션의 마지막 무대가 될지도 모르겠다며 후배가수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는 물론 YG의 맏형다운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오는 12월과 내년 1월 한국과 일본에서 열리는 이번 '15주년 기념 YG 패밀리 콘서트'는 총 20만 명을 동원하는 대규모 콘서트로 열릴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