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순이가 탈세 의혹에 대해 "과거 소속됐던 회사에서 일어났던 일"이라고 해명했다고 MBC 뉴스데스크가 보도했다.
19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 따르면, 인순이가 3년 전 세무조사를 받고 추징금을 부과받았다는 보도에 대해 현재 소속사가 "인순이가 과거 소속됐던 회사에서 있었던 일 같다"며 "조만간 보도자료를 통해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한편, 인순이는 19일 진행된 MBC '나는 가수다' 녹화에 예정대로 참여해 무사히 녹화를 마쳤다. 철통 경비가 이뤄진 가운데 인순이는 말을 아꼈으며, 인순이의 한 측근은 "인순이가 앞으로 세금 문제를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