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S는 서인영-박정아 체제의 쥬얼리 활동 당시 신입 멤버였던 하주연과 김은정이 쥬얼리와는 또다른 자신들만의 색을 표현하고자 결성했던 유닛 그룹이다. 이번엔 새 멤버 김예원과 박세미가 그 뜻을 이어받아 가을에 어울리는 미디움템포 발라드곡으로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타이틀곡 '됐지 뭐…'는 지난 2010년 슈프림팀과 브라운아이드소울 영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착각의 방(Ames Room) 첫번째 이야기의 계보를 잇는 '착각의 방' 프로젝트 2탄 개념으로 제작됐다. 예기치 않은 이별을 맞이한 여자들의 이야기를 김예원과 박세미의 청아한 보컬이 풀어냈다.
이들은 19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티저 영상과 재킷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및 이미지에는 그동안 '패스' '백 잇 업' 등을 통해 보여줬던 발랄한 느낌 대신 청순한 매력을 뽐내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