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여현수가 채널CGV에서 오는 10월말 방송할 예정인 드라마 'TV방자전'에서 이몽룡 역으로 캐스팅됐다. 여현수는 'TV방자전'에서 방자역을 맡은 이선호와 춘향역의 이은우와 호흡을 맞춰, 밀고 당기는 삼각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TV방자전'은 영화와 마찬가지로 방자와 춘향, 몽룡을 둘러싼 과감하고 발칙한 러브스토리를 기본으로, 한층 강화된 캐릭터와 사건 위주로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전개된다.
한편 여현수는 2001년 영화 '번지 점프를 하다'를 통해 탁월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백상예술대상 남자신인연기상을 받은바 있는 데뷔 12년차 배우로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을 펼치며 탄탄하게 연기력을 쌓아온 노력파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