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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중국영화제, 자원봉사자 경쟁률 10대1 이상

이예은 기자

기사입력 2011-09-19 09:39


2011 중국영화제 포스터. 사진제공=CGV

2011 중국영화제 자원봉사단 '치프아이(china film festival=chiff+아이(愛)' 10인 선발에 100명 이상이 지원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또 운영팀, 홍보팀, 통역팀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 지원자 중 과반수가 넘는 인원이 현재 한국에서 유학중인 중국인 학생들이었다. 이는 2011 중국영화제에 대한 유학생들의 관심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보여주고 있다.

중국인 유학생들은 "자국의 문화가 잘 반영된 상품인 중국의 영화들이 한국에서 공식적으로 소개된다는 것에 대해 굉장히 기쁘게 생각하며, 이런 자리에서 중국인인 본인들이 직접 나서 영화제를 찾는 관객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영광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양국의 젊은이들은 영화제 기간 동안 치프아이로 활동하며, 2011 중국영화제와 함께 더 활발한 한-중 문화수교를 위한 밑받침이 되어 줄 예정이다.

강일연, 계륜미, 고원원, 공리, 리빙빙, 서기, 서정뢰, 양자경, 장즈이, 판빙빙 등 중국 영화 속 아름다운 10인의 뮤즈와 치프아이가 함께 하는 2011 중국영화제는 28일 용산CGV에서 개막된다.
이예은 기자 yeeune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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