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대부' 바비킴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 감동 무대를 재현한다.
바비킴은 오는 24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홀 공연에 이어 10월 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홀에서 서울 공연을 개최, 창원 울산 대구 등을 도는 전국투어를 이어간다. 이번 콘서트는 1,2부에 걸쳐 30곡에 이르는 레퍼토리가 준비됐는데, '나가수'의 감동 무대 뿐 아니라 자신이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부가킹즈 멤버 간디, 주비 트레인과 함께 10월 발표할 새 음반 수록곡도 미리 선보일 계획이라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바비킴은 지난 18일 방송된 '나가수' 7라운드 1차 경연에서 신촌블루스 '골목길'로 1위를 차지, "뭔가 보여줘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앞서 그간 아쉬운 무대만 보여줘 스스로를 원망했다. 힙합 레게 소울 음악이 결합된 비빔밥 같은 음악을 자신있게 선보였다. 이상한 목소리를 가진 가수를 좋아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혀 관심을 끈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