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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위문열차, 최다출연 여가수는 누구? 군통령 따로 있었네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1-09-16 10:26


가수 소리. 사진제공=제이에스프라임엔터테인먼트

최근 5년간 국군 위문열차에 최다 출연한 가수는 소리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방위 소속 서종표 의원(민주당)이 국방홍보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군 위문열차 연예인 공연 현황'에 따르면 최다 출연 연예인은 소리, 진주, 김현정, LPG, 성은 순으로 모두 여성 가수나 여성그룹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최다 출연자를 살펴보면 2007년은 진주가 20회, 2008년은 문지영이 18회, 2009년에는 소리가 23회, 2010년에는 오로라 10회, 2011년은 소리가 10회로 밝혀졌다.

또 1회 섭외 출연금액 상위순위는 브라운아이즈걸스, 티아라, 씨야, 소녀시대, 포미닛으로 최고 650만원부터 510만원을 받았다.

최근 5년간 연예인 섭외 금액 현황에 따르면 누계 총 최다액은 27회를 출연한 LPG가 5400만원이고 38회를 출연한 소리가 4940만원, 28회를 출연한 김현정이 4200만원, 31회를 출연한 진주가 3100만원 순으로 드러났다.

서종표 의원은 "위문열차 공연이 젊은 신세대 장병들에게 사기 충전 및 재충전에 상당한 도움이 되므로 위문열차 공연을 확대하고 예산도 추가 확보하여 보다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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