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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주혁 "'런닝맨' 고정멤버 하고 싶다" 깜짝 발언 '눈길'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11-09-16 09:35 | 최종수정 2011-09-16 09:36


사진제공=SBS

배우 김주혁이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촬영 중 "고정 멤버 하고 싶다"고 깜짝 발언해 화제다.

김주혁은 중국 베이징편에 스페셜 게스트로 초대돼 만리장성, 스차하이, 북해공원 등 베이징 곳곳을 무대로 미션 레이스를 펼치던 중 이같이 말했다.

그는 '런닝맨' 멤버들을 따라다니며 환호하는 수십여 명의 팬들을 보고 "너희들(런닝맨 멤버들)의 인기가 장난이 아니다" "런닝맨, 정말 대단하다"라고 말하며 부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김주혁과 한 팀이었던 하하는 "주혁이 형이 이렇게 재미있는 형이었는지 미처 몰랐는데 한 마디, 한 마디가 웃기다"며 김주혁과의 녹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번 촬영에서 만리장성을 달리며 레이스를 펼친 '런닝맨' 멤버들은 또 다른 게스트 이연희의 등장해 환호를 보냈다는 후문. 하하는 "중국 만리장성에서 녹화를 하는 것도 믿기지가 않는데, 내 눈앞에 이연희가 있다니 꿈만 같다"고 말하며 너스레를 떨며 이연희에게 "진짜 네가 내 마지막 사랑이다"라는 돌발 발언으로 전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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