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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렬은 자칭 '고퇴그룹'이었던 그룹 DJ DOC의 가수로서 성공했지만, 학력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공부를 시작한 것이 학력이 부끄러워서가 아니다"며 "아들한테 부끄럽지 않은 아빠가 되기 위해서요. 나중에 아들이 또 나의 길을 똑같이 밟게 되면, 아빠로선 좀 서운하고 미안한 감이 들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창렬은 학력이 없어도 재능이 있다면 인정해줄 수 있는 사회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바람을 밝혔다.
김겨울 기자 win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