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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추소영이 KBS2 '공주의 남자' 촬영 스태프들에게 '통큰' 감사의 선물을 했다.
'공주의 남자' 관계자에 따르면 추소영은 드라마의 시청률이 처음으로 20%(AGB닐슨 기준)를 넘어선 지난 1일 새벽 무더위에 고생하는 현장 스태프들에게 고가의 모자를 선물했다. 당시만 해도 무더운 날씨로 인해 모자는 야외에서 촬영하는 현장 스태프들에게 꼭 필요한 필수품 가운데 하나였다고.
추소영은 지난 4월 종영한 KBS2 수사극 '강력반'에도 출연했는데 그 당시 동고동락한 스태프들이 '공주의 남자' 현장에도 참여하는 특별한 인연 덕분에 이와 같은 감사의 선물을 준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수목극 1위를 달리고 있는 '공주의 남자'는 7일 방송에서 21.8%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