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라박은 7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일본에 온지 5일째! 난 도착한 날부터 매일매일 카레를 먹고있다. 맛있는데~ 다른 멤버들이랑 스태프들은 질린다고 한명씩 빠지더니 결국 오늘은 나 혼자 카레를 먹는다"라는 글을 남기고 사진을 공개했다. 카레 도시락을 맛있게 먹고 있는 산다라박의 모습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헤어스타일. 모든 머리카락을 위쪽으로 올리고 곧게 세워, 만화 '드래곤볼'의 베지터를 연상시킨다. 때문에 산다라박 스스로 '베지터머리'라고 이름 붙이기도.
사진을 본 팬들은 "아무리 춤을 춰도 풀어지지 않는 야자수머리에 이어 베지터머리까지… 새로운 스타일이다" "어떻게 저런 머리도 잘 어울릴 수 있는지 궁금하다" "일본에서 활동하는 모습 너무나 자랑스럽다"라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한편, 오는 21일 일본 데뷔 미니앨범을 발표하는 투애니원은 19일부터 시작하는 일본 순회공연의 7만장 티켓이 모두 매진되는 기록을 세우며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