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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빛나는 늘씬한 각선미로 '대리석 각선미'란 애칭으로 화제를 모았던 가수 숙희가 이번에는 하의실종 종결자로 등극했다.
한편 록 발라드 '긴 사랑'으로 활동을 시작한 숙희는 컬러링 순위 3위를 차지하는 등 음원강자로서의 저력을 과시하며 꾸준히 인기몰이 중이다. '긴 사랑'은 가요계 명콤비 작곡가 조영수와 작사가 강은경의 작품으로 한 번에 귀를 사로잡는 매력적인 멜로디 속에 가슴 시린 사랑 이야기가 담긴 가사가 어우러진 한국적 느낌이 강한 록 발라드곡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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