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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유선이 생애 처음으로 시트콤에 도전하는 포부를 밝혔다.
윤유선의 캐릭터는 남편의 사업 부도와 함께 갱년기를 일찍 맞아 감정 기복이 심한 아내 역이다. 윤유선은 "갱년기가 빨리 와서 굉장히 화를 잘 내고 소리를 질렀다가 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웃으며 얘기하는 캐릭터예요. 이렇게 소리를 많이 질러본 적도 없고 진짜 한 번도 안 해 본 캐릭터여서 약간 걱정되긴 합니다. 하지만 편하게 하려고 합니다. 튀지도 않고 거기에 딱 맞는다 싶은 그런 느낌을 시청자들이 받았으면 합니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킥3'는 윤유선을 비롯해 안내상, 박하선, 윤계상, 서지석, 크리스탈, 강승윤, 박지선, 백진희, 이종석, 김지원, 고영욱, 줄리엔 강, 윤건, 이적 등이 출연한다.
김겨울 기자 win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