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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여자들' 윤아정, 모든 비밀 밝히나? 폭풍 서막 예고

김명은 기자

기사입력 2011-08-19 08:54 | 최종수정 2011-08-19 08:55


'우리집 여자들' 방송화면 캡처

KBS1 일일극 '우리집 여자들'에서 모든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윤아정이 폭풍의 서막을 예고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19일 방송될 '우리집 여자들' 70회에서 주미(윤아정)는 화연(이혜숙)의 친딸 은님(정은채)으로 인해 세인(제이)에게 외면당했다는 생각에 화연을 향한 원망과 분노가 극에 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주미의 부탁에도 가족 모임에 나오지 않은 세인을 향해 "앞으로 어떻게 되는지 똑똑히 봐"라며 주미의 차가운 경고가 예고돼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엄마의 숨겨진 딸 은님의 정체와 세인 아버지의 비리를 알고 있는 주미는 모든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핵심 인물. 이날 방송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두 사람, 화연과 세인을 절벽 끝 위기로 몰아넣을 수 있는 핵심 키를 가진 주미가 아슬아슬한 모습으로 폭풍의 서막을 경고할 예정이다.

윤아정은 "극 중 주미는 자신이 알고 있는 진실 앞에 혼란과 원망, 분노가 극에 달한 상태다. 특히 자신을 향해 지극정성이었던 엄마의 비밀은 충격인 동시에 극도의 배신감으로 다가 온다. 또한 사랑했던 세인을 자신의 곁에 두기 위해 세인 아버지의 비리를 이용하는 주미의 모습이 굉장히 아슬아슬하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우리집 여자들'은 매주 월-금 밤 8시 25분에 방송된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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