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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의 공연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공연에는 초대형 게스트가 등장해 관심을 끌었다. 인순이와 GD&TOP이 게스트 무대를 꾸미는 것. 싸이는 "인순이가 먼저 전화해서 곡 의뢰를 하셨다. 맞거래로 게스트 섭외를 했다. 나와 '친구여'를 부를 것"이라며 "권지용은 같은 회사이기도 하지만 MBC '무한도전'을 함께 하며 많이 가까워졌다. 탑은 동네 이웃이라 오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싸이는 "걱정과 부담도 많았지만 3개월을 준비했던 에너지를 다 쏟아부을 예정이다. 관객들이 주신 만큼 환원해드릴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