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은 23일 오후 경기도 안양 서울 중앙 교회에서 열린 기태영과의 결혼식에서 눈길을 사로잡는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유진의 웨딩드레스는 미국의 유명 디자이너인 모니크 륄리에가 디자인한 것으로 브리트니 스피어스, 리즈 위더스푼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결혼식에서 입었다. 또 안젤리나 졸리, 스칼렛 요한슨 등 톱스타들이 파티에서 즐겨 입는 브랜드이기도 하다. 유진이 입은 의상은 결혼식을 앞두고 몇 달간의 작업을 통해 특별히 제작됐다.
한편 이날 결혼식엔 유진과 함께 SES로 활동했던 바다와 슈가 하객으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