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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이고 싶었어요."
장근석의 남성 솔로 아티스트 데뷔 싱글의 첫 등장 1위는 지난 1980년 '스니커 블루스' 로 데뷔하여 첫 등장 1위가 된 일본 쟈니스 소속의 콘도 마사히코 이래 30년 만으로 역사상 두 번째의 쾌거이다. 또 아시아 아티스트 데뷔 싱글로 정상을 차지한 것은 사상 초유의 일이다. 그야말로 성공적인 가수 데뷔를 한 것.
장근석은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내가 출연했던 드라마 OST 작업에 꾸준히 참여했던 것이 밑거름이 됐던 것 같다. 또 해외 팬미팅을 하면서 직접 프로듀싱하고 노래도 부르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이고 싶었다"며 음악을 하는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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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로서 팬들을 만나는 일도 많아졌지만, 아역 배우 출신인 장근석의 본업은 역시 연기다. 장근석은 "내 궁극적인 목표는 좋은 배우가 되는 것이다. 음악 활동은 전향하는 것이 아니라 병행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음악 활동을 즐기면서 나도 새로운 것을 발견하게 되고, 좋은 배우가 되는 데 밑거름이 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예은 기자 yeeuney@,, 김겨울 기자 win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