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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대만 음반-음원-방송 석권. 말 그대로 '폭풍 인기'!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11-07-20 09:26 | 최종수정 2011-07-20 09:27


그룹 빅뱅.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빅뱅이 대만에서 폭풍 인기를 얻고 있다.

빅뱅은 최근 대만에서 미니앨범 4집과 스페셜에디션, 콘서트DVD, 콘서트 메이킹 북 등 4종을 발표했는데, 이 모두가 각종 차트 1위를 석권했다.

앨범부분에서는 대만의 음반 판매점인 G-MUSIC, FIVE MUSIC, KuangNan Record, BOOKS.COM 에서 각각 최고 판매 K-POP 앨범, DVD 차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빅뱅의 스페셜 에디션 앨범 음원 역시 KKBOX에서 최고 판매 케이팝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스페셜 에디션 타이틀 곡이었던 '러브 송(Love song)'은 대만 MTV 뮤직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빅뱅은 대만의 음반, 음원, 방송 등 무려 13개 차트에서 1위를 석권하며 한국에 이어 대만에서 모든 차트를 점령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빅뱅은 올해 초 일본에서 1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투어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고 휴식기를 갖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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