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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르면 타이지는 11일 일본에서 사이판으로 가던 항공기에서 다른 여성 승객과 말다툼을 벌였다. 그러다 좌석을 발로 차는 등 다른 승객에게 불편을 주는 난동을 피웠고, 말리는 승무원마저 발로 걷어차는 등 난폭하게 행동했다.
타이지는 비행기 착륙후 현지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그러나 구속 중이던 지난 14일 밤 침대 시트를 이용해 목을 매달아 자살을 시도했고 중환자실에 긴급 이송됐다. 이후 일본 언론도 상태를 파악중이다.엑스재팬의 독보적인 기타리스트였던 타이지는 1992년 탈퇴했다.
김겨울 기자 win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