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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진은 순위 발표를 기다리면서 매니저 지상렬에게 "순위가 안 좋아요?"라며 걱정했다. 그러나 지상렬은 심각한 표정을 짓다가 '1등'이라고 공개, 장혜진을 놀라게했다.
장혜진은 1등을 확인하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중간 점검 때 1위하고 우는 분도 계세요?"라고 제작진에 묻기도 했다. 장혜진은 "정말 일주일 내내. 설움이 맺힌 것들이 한꺼번에 터지면서 가슴이 울컥했다"며 그동안 적지 않게 마음 고생을 했음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중간 평가에서 장혜진의 뒤를 이어 김조한의 '허니', 박정현의 '나 가거든', YB의 '크게 라디오를 켜고', 조관우의 '화요일에 비가 내리면', 옥주현의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김범수의 '희나리' 순으로 순위를 차지했다.
김겨울 기자 win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