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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효종, '개콘' 변화 바람에 '트렌드쇼' 접고 새코너 준비

김명은 기자

기사입력 2011-07-15 10:49 | 최종수정 2011-07-15 10:49


최효종 미니홈피

개그맨 최효종이 출연 중인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 무대에서 잠시 내려와 새코너를 준비하고 있다.

15일 '개콘'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프로그램이 다양한 새로운 코너를 선보이면서 최효종이 출연한 '트렌드쇼'가 사실상 간판을 내렸다.

이에 따라 최효종은 자연스럽게 '개콘' 무대를 잠시 떠나 조만간 새로운 코너로 다시 돌아올 예정이다.

최효종은 지난 6일 '개콘' 녹화에서 '트렌드쇼' 무대에 섰지만 이날 새로운 코너들이 무더기 첫 선을 보이면서 방송을 타지 못했다.

분위기 쇄신을 위해 '트렌드쇼'가 자연스럽게 간판을 내리게 되면서 최효종은 14일 녹화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최효종의 측근은 이날 "최효종이 그동안 허리 디스크를 앓아왔다. '트렌드쇼'를 끝으로 당분간 무대에 오르지 않고 치료를 병행하면서 계속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개콘'은 지난 10일 방송에서 '헬스걸' '서울메이트' '아싸스쿨' '불편한 진실' 등 4개의 코너를 새롭게 선보이는 등 변화를 예고했다.
김명은 기자 dram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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