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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파이브, 공항 '007작전' 왜?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2011-07-15 08:56 | 최종수정 2011-07-15 08:57


엑스파이브. 사진제공=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엑스파이브(X-5)가 007 작전을 펼쳤다.

엑스파이브는 지난 12일 출국, 13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K-POP 페스티벌 뮤직뱅크 인 도쿄' 공연에 참여했다. 동방신기 소녀시대 카라 2PM 등 국내 최정상 가수들이 총 출동한 이번 무대에서 엑스파이브는 데뷔 3개월차 신인임에도 '쇼하지마'로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들은 공연을 마친 다음날인 14일 서울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하자마자 인천공항으로 직행, 싱가포르 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15일 싱가포르에서는 GD&TOP 태양 승리 투애니원 유키스 미쓰에이 달샤벳 대국남아 등이 출연하는 '코리안 뮤직 웨이브' 공연이 열리는데 엑스파이브 역시 이번 무대에 오르기로 했기 때문.

소속사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고의 가수들과 함께 서는 자리인 만큼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으며 무대 위 엑스파이브의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엑스파이브는 16일 귀국, 새 앨범 작업에 돌입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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