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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 유리, 알고 보면 조관우와 같은 동네 주민?

정해욱 기자

기사입력 2011-07-14 10:47


소녀시대의 유리

"소녀시대 유리와 '나가수' 조관우가 같은 동네 주민?"

최근 경기도 고양시엔 '연예인 마을'이 조성되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 입주가 시작된 고양시 식사지구엔 소녀시대 유리의 가족들을 비롯해 조관우 김C 선우선 이영자 홍서범-조갑경 부부 등 유명 연예인들이 터를 잡았다. 조관우는 지난 4월 고양시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됐으며 홍서범-조갑경 부부는 최근 방송에서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자택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이밖에 배우 박원숙 이종혁 개그맨 김구라 황기순 강성범 등도 이곳 주민들이다.

MBC, SBS 등 방송국이 인접한데다가 일반인들에게 노출될 가능성이 비교적 적은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연예인들이 이곳을 주거지로 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2008년엔 홍서범-조갑경 부부와 조관우 김구라 등이 입주를 앞두고 결식아동을 돕기 위한 '프리허그 일일 찻집'을 여는 등 활발한 대외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가수 조관우.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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